|2026.03.03 (월)

재경일보

[추천종목] 현대차, 새 프로모션으로 미국 판매 기여할 듯-<대우증권>

전지선 기자

대우증권은 현대차[005380] 종목에 대해  '매수' 의견을 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신규구매 고객에 대해 유류비를 일정 수준 보조해 주는 새로운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정, 이 제도가 현지판매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신규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1년 동안 주행거리 12,000마일 이하(두 조건 중 하나가 초과될 경우 보조 혜택 해제)까지 휘발유 주유시 갤론 당 1.49 달러 이상의 금액을 지급하는 '유류비 일정 보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해당 신규구매 고객에게 fuel card를 지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유소에서 주유시 갤론당 1.49달러로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번 유류비 보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교적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다시 강세를 시현 중이고 운전자들에게 최근 유류비 상승세가 가장 큰 심적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을 역으로 마케팅을 하는 개념이다.

또한 경쟁상대인 일본 브랜드 대비 가격경쟁력 우위를 유지시킬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폐차 보조금 예산이 10억 달러의 제한적인 범위에서 결정돼 현대차에 돌아가는 수혜 요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프로모션으로 적절하게 대응했다는 평이다.

이와 같이 신차 구매시 유류 보조 혜택을 선택하게 되면 이외에 신차 인센티브는 축소, 회사 측의 마케팅 비용 부담이 추가되지 않아 재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 비용은 총 6,100만~7,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