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현대차[005380] 종목에 대해 '매수' 의견을 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신규구매 고객에 대해 유류비를 일정 수준 보조해 주는 새로운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정, 이 제도가 현지판매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신규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1년 동안 주행거리 12,000마일 이하(두 조건 중 하나가 초과될 경우 보조 혜택 해제)까지 휘발유 주유시 갤론 당 1.49 달러 이상의 금액을 지급하는 '유류비 일정 보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해당 신규구매 고객에게 fuel card를 지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유소에서 주유시 갤론당 1.49달러로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번 유류비 보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교적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다시 강세를 시현 중이고 운전자들에게 최근 유류비 상승세가 가장 큰 심적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을 역으로 마케팅을 하는 개념이다.
또한 경쟁상대인 일본 브랜드 대비 가격경쟁력 우위를 유지시킬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폐차 보조금 예산이 10억 달러의 제한적인 범위에서 결정돼 현대차에 돌아가는 수혜 요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프로모션으로 적절하게 대응했다는 평이다.
이와 같이 신차 구매시 유류 보조 혜택을 선택하게 되면 이외에 신차 인센티브는 축소, 회사 측의 마케팅 비용 부담이 추가되지 않아 재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 비용은 총 6,100만~7,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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