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이 많아졌지만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몇 가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일 여신금융협회는 해외 여행 신용카드 사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 출국 전, 국제브랜드 로고 없으면 사용 못해
외국에 나가서 곤란한 일을 겪지 않으려면 해외로 출국하기전 꼭 몇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카드 앞 면에 국제브랜드 로고를 확인해야 한다. 국제브랜드사 비자·마스타·JCB·아멕스 등과 업무제휴가 된 카드만 해외에서 사용가능하다.
또 여권의 영문이름과 신용카드 상의 이름이 다를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다르다면 신용카드를 여권과 같은 이름으로 교체 발급해야 한다.
또 신용카드의 유효기간과 결제일을 확인하자. 해외체류 중에는 유효기간이 경과해도 분실·도난의 위험 때문에 새로 발급된 카드 발송이 불가능하다. 또 해외 체류 중에 카드대금이 연체되면 현금서비스 등의 카드 사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미리 결제 대금을 확인해야 한다.
유럽에 갈 경우 가맹점 결제시스템이 칩카드 위주로 되어 있어 IC칩 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안 되는 곳도 많다. 오래전에 발급된 MS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IC칩 카드로 교체발급 받아야 한다.
또 무료 여행자보험서비스나 해외이용 시 포인트를 더 많이 쌓아주는 카드사가 있는지도 챙겨본다. 이밖에도 해외에서의 카드결제는 일시불만 가능하기에 상환에 부담을 느낀다면 해외결제 할부전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신용카드사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메모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일.
마지막으로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와 SMS 서비스를 활용해 보자. 국내에 입국한 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을 방지하려 카드사에서 출입국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며 한번 신청하면 지속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본인의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SMS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 여행 중, 달러화 결제가 유리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는 원화보다 달러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 현지통화로 결제하면 ①현지통화 결제 → ②미국 달러로 변환해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비자, 마스터 등)에 청구 → ③국내카드사가 원화로 변환해 고객에게 청구한다. 하지만 현지통화 대신 원화로 결제할 경우 ①번 앞에 원화를 현지통화로 전환하는 과정이 추가돼 환전수수료가 붙는다.
또 결제한 신용카드대금은 환율 변동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실제 결제금액은 사용당일의 환율이 아니라 국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거래내역이 국제카드사로부터 국내 카드사에 접수되는 날(통상 3∼7일 소요)의 환율을 기준으로 적용되기에 환율이 떨어질 때만 신용카드가 유리하다.
분실이나 도난 시에는 메모해 간 신용카드사 신고센터에 즉시 신고를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신고일로부터 60일 전과 그 이후에 발생하는 부정사용액에 대해서는 보상된다. 또 비자, 마스터 카드의 현지 긴급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2일내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곳을 통해서 카드 없이도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 신용카드 사용 10계명
1.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현지통화 기준으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출입국정보 활용 서비스"와 "SMS 서비스"는 기본으로 활용하자.
3. 신용카드사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반드시 메모하자.
4. 카드가 분실·도난·훼손당한 경우에는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자.
5. 카드 유효기간과 결제일을 확인하자.
6. 카드앞면에 국제브랜드 로고를 확인하자.
7. 유럽지역에 갈 때는 꼭 IC칩 카드를 확인하자.
8. 여권과 카드상의 영문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자.
9. 사용금액이 부담된다면 귀국 후 할부로 전환하자.
10.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미리 알고 마음껏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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