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빗처럼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도에 눌려 간신히 1,400선을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01%) 하락한 1,411.4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각종 경제지표 개선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 마감한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7.49포인트(0.53%) 상승한 1,419.15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로 하락 반전한 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206억원, 외국인은 2천60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로써 6거래일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3천1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3천47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은행(2.13%), 비금속광물(1.00%) 등은 강세였으나, 운수창고(-1.49%), 의료정밀(-1.02%), 종이.목재(-0.9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신세계(1.92%), LG디스플레이(1.88%), 포스코(0.23%) 등이 선전한 반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 호조를 보인데다가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했음에도 0.82% 하락했다. 현대중공업(-1.53%), KT&G(-0.85%), KB금융(-0.75%) 등도 약세였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41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72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4억5천566만9천주, 거래대금은 4조6천270억500만원을 기록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