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캐피탈 클라스오토, ‘렌터카 그린 마일리지’ 프로그램 시행

이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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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그린마케팅을 선언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렌트 비용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렌터카 그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렌터카 그린 마일리지는 렌트한 자동차의 연간 주행거리가 2만Km 이하일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그랜저TG Q270을 36개월동안 그린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이용하면 기본형 상품보다 매월 5만 원 이상 절약이 가능하다.

또 현대캐피탈 전문 정비팀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차량을 점검하고, 60여 가지의 소모품을 주행거리에 따라 교환해주는 ‘Full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운행거리가 연간 2만Km를 초과할 경우에는 약정기간과 초과 운행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을 부과한다.

렌터카 그린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특히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급 중형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200g/Km이다. 쏘나타급 승용차 1만대가 그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만Km씩 운행거리를 줄인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만 톤이나 줄일 수 있다. 이는 여의도의 21배가 넘는 면적에 어린 소나무 720만 그루를 심었을 때 얻는 효과와 비슷한 수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렌터카 그린 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거리에 따라 렌트 비용을 합리적으로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환경보호 요소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그린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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