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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침묵했던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기 시작했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1타점을 올렸다.
0-1로 뒤진 2회말 1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시속 148㎞짜리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때렸다.
주자 가메이 요시유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동점 적시타로 시즌 33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루이스의 공을 파울로 커트하며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는 시원한 안타를 뽑아냈다.
4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루이스의 137㎞짜리 몸쪽 높은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6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 바뀐 투수 아오키 하야토로부터 좌.우측 폴대를 벗어나는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한 개씩 때렸으나 결국 돔구장 천장을 맞고 떨어지는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요미우리는 4-1로 이겼고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250(종전 0.245)로 약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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