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뿐 아니라 상가시장에도 일부 지역에 편중된 시중 부동자금이 몰리자 기습 버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상가투자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판교로 뭉칫돈이 몰리면서 상가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일부 공급 물량은 과열 경쟁으로 인해 기습적 버블 형성이 다분했다는 분석이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기습적 버블은 자연적 가격 상승이 아닌 소위 뜨는 지역에 갑작스럽게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된 현상이라 정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습적 버블 형성은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는 상가의 경우 과열 현상이 빚어지면서 내정가 대비 2배에 달하는 상가가 출현하기도 한다.
지난 6월 공급된 주공 단지내상가의 경우 예정가격 대비 최고 211.5%를 기록한 점포의 경우 3.3m²당 가격은 7천만원에 달했다.
동일 블럭내 나머지 호별 점포들의 낙찰가률도 대부분 150%를 넘기면서 3.3m²당 5천만원~7천만원대를 형성했다.
이 금액은 판교 근린상업, 중심상업지역내 1층 기준 공급가격과 맞먹는 결코 녹록치 않는 수준이다.
평균 낙찰가률도 지난 3월 공급분 110.4%, 5월 공급분 120.2%에서 6월에는 146.3%로 치솟았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경쟁입찰 방식외에도 늘 대기 수요가 풍부한 강남 빅3 지역에 대해서도 기습적 버블 형성의 가능성도 제기했다.
여기에 소비력이 탄탄한 수요층을 배후로 둔 일부 재건축 상가의 입주 호재와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유동인구의 형성 가능성이 높은 신설 역세권의 경우 신축상가와 입지적 프리미엄이 더해지면 주변 가격을 앞지를 공산이 크다는 부연이다.
이밖에 인기지역내 상업용지 입찰, 선분양, 통매입 상가 재분양등도 국지적이고 기습적인 버블 동반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로 꼽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가는 개별적 특성으로 가격 또한 상권과 입지마다 천차만별일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매입가격의 거품 수위는 임차인 입장에서 월세 납입에 무리가 없는지 따져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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