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림청, 일자리 20만개 만든다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2012년까지 숲가꾸기·산물수집 등에 3조원 투입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정부의 ‘녹색 뉴딜 정책’ 9대 핵심과제 중 ‘산림자원의 조성 및 활용확대’와 ‘쾌적한 녹색생활공간의 조성’ 분야에 오는 2012년까지 3조2000억의 예산을 투자해 총 20만개의 ‘녹색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녹색 숲가꾸기를 현재의 25만2000ha에서 118만5000ha로 늘려 산림의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물 수집도 올해 80만㎥에서 2012년까지 470만㎥로 확대해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한 묘목생산(1억7500만본) 확대, △경제림 육성 및 바이오순환림 조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등 산림부문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조림(12만2000ha), △임도사업(932㎞) 확대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해 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사태 예방, 산불 예방·진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등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백두대간 보호지역 및 민통선 이북지역의 훼손산림을 체계적으로 복원하는 산림재해예방 및 훼손산림복원사업 추진에 1조원을 투입, 6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 △고유가 시대에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목질계 바이오에너지를 적극 개발해 활용을 확대하고, △산촌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탄소순환마을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사업 추진에 836억원을 투입해 3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림의 환경·사회적 기능과 사회적 일자리사업을 연계한 산림서비스 증진 사업과 쾌적한 도시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생활림 조성·관리사업(20개소), 자생식물의 체계적인 보전과 자원화·이용촉진을 위한 생태숲 조성(53개소)사업에 4000억원을 투입해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림청은 이와 같은 산림분야 녹색뉴딜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3조2000억을 투입해 총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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