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기청, 중소기업 기술혁신 소그룹 활성화 지원

자동화 툴을 자체개발하여 프로젝트에 활용(‘08 통계청 공익광고 제작)

김기호 기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이 자발적으로 이뤄지 도록 돕는 '기술혁신 소그룹'이 형성될 전망이다.

7일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자발적 기술혁신 분위기 촉진을 위하여 ‘09년도 기술혁신 소그룹 지원사업’을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 소그룹’이란 기업의 기술개발 및 생산공정 부문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 해결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기업임직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임이다.

기술혁신 소그룹지원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를 대상으로, 200개 기업(소그룹)을 선정, 소그룹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기술혁신 성과창출을 가속화시키는 사업이다.

소그룹의 주요활동 범위는 연구개발 기획, 공정 및 제품 개선, 기술인력 역량제고 분야로 명확한 활동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그 계획에 따른 활동 활성화를 유도하며, 아울러 내부적인 혁신마인드를 기업현장에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그룹 활동은 중소기업 직원들의 문제제기, 의식개선 및 팀워크 향상 등 구성원간 응집을 통한 경쟁력강화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모임 활성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소그룹 구성원으로 영입하여 활동도 가능하다.

지난해에 250개 기업의 소그룹활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공정개선을 통한 작업시간 축소,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등) 출원·등록, 지속적인 소그룹 활동의 정착화 및 사내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효율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KTF의 “쇼 곱하기 쇼” 등 국내외 350편에 달하는 TV광고 전문제작업체인 애니프레임(주)의 ‘반죽’(반복작업 죽이기) 소그룹은 반복되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자동화, 표준화함으로써 작업 소요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게 됐다.

지원대상 소그룹에 대해서는 향후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 세션을 마련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소그룹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그룹 활동이 마무리 된 이후에는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중소기업에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하는 ‘전국 소그룹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노비즈넷(http://www.innobiz.net)을 통해 접수를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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