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시절부터 옥주현과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김석찬이 ‘가장 무서운 가수’로 옥주현을 언급했다.
최근 The Ray와 호흡을 맞춘 <이별 복습>을 통해 다시 한 번 섬뜩함을 느꼈다는 김석찬은 “옥주현은 작곡가들 사이에서 곡 주고 싶은 가수로 유명하다. 특히 피쳐링 부분에서 작곡가나 가수들에게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한 마디로 작곡가의 머릿속에 들어와 있는 가수다”라고 옥주현을 평가했다.

대부분 가수가 작곡가의 의도를 듣고 거기에 맞춰 표현을 하지만 옥주현은 그를 뛰어넘어 작곡가가 오히려 따라오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 그녀의 표현력에 오히려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때문에 ‘편하기도 하지만 의도를 너무 꿰뚫어 보는 듯해 무섭기까지 하다”는 것이 작곡가들 내의 평이라고 한다.
그는 “노래 잘하는 가수는 많이 있다. 그러나 작곡가의 의도를 파악해 곡에 캐릭터를 입힐 수 있는 가수는 흔치 않다. 그저 노래를 잘하는 것보다 그 노래를 듣고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은 옥주현이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별 복습> 역시 그런 힘이 발휘된 곡 중의 하나. 음원이 공개된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게시판에는 “이별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는 댓글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핑클 시절부터 그녀를 지켜봤다는 김석찬은 “특정 장르에 매여있지 않은 것 역시 옥주현의 장점. 그만큼 곡 자체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가 강하다는 것. 댄스, 발라드, 어떤 분야에도 흡수되는 것은 가수로서 최대의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몸매나 패셔니스타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그녀를 두고 “물론 좋은 일이다. 하지만 행여나 그런 부분으로 인해 가수로서의 가치가 묻히지 않길 바란다. 작곡가가 본 옥주현은 그냥 노래 잘하는 가수가 아닌 꼭 가요계에 있어야 할 가수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주현과 The Ray의 듀엣곡 <이별 복습>은 오는 7월 2일 뮤직포탈 엠넷(www.mnet.com)을 비롯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후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단숨에 20위 권 내에 진입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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