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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 소속 김승현과 소속사가 이면 계약을 맺은 것이 확실시 되면서 연봉협상 파문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전육 KBL 총재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송파구 방이동 LG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승현 파문'과 관련한 연맹의 견해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파문이 프로농구에 미칠 영향을 가만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KBL(한국농구연맹) 재정위원회는 2009~2010시즌 연봉협상에서 공식 최고가인 7억2000만원을 요구한 김승현과 6억 원을 제시한 오리온스 사이에서 구단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그러나 김승현은 KBL 재정위원회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문건을 제시, 이 문서는 지난 2006년 FA 계약 당시 구단과 맺은 '이면계약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은 지난 2005-2006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나 오리온스와 5년 계약을 하면서 매년 10억5천만씩 총 52억5천만원을 받기로 하는 '이면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시즌 5억5천만원을 받았던 김승현이 2009-2010 연봉계약을 체결하면서 공식적인 최상한선인 7억2000만원 연봉을 요구하자 구단이 6억원으로 맞섰다. 또 구단은 승현이 두 시즌 허리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며 이면 계약 이행을 거부한 바 있다.
이번 사태가 꼬여 감에 따라 김승현은 자신의 요구와 달리 2008~2009시즌까지 KBL에 통보한 연봉보다 많은 금액을 받은 만큼 15억 원 이상을 반납해야 할뿐 아니라 벌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당시에 이면 계약이 종종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김승현의 불만은 일리가 있다는 평이다.
김승현이 연봉 6억원에 합의하지 않으면 어떤 징계를 받을지, 또 KBL이 김승현-오리온스 간 이면 계약에 대한 조사 여부와 이를 다른 구단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가 주요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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