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펀드'에 크게 데인 중국펀드 투자자들은 아직 몸을 사리고 있는 가운데 잇달아 중국증시의 부활신호가 나오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내수 회복세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3일 3088.37을 기록했는데 이는 연초 이후 64.21% 상승한 수치다. 최저점인 지난해 11월5일에 비하면 80.96% 오른 것이기도 하다.
홍콩H증시도 1만1000선에 육박하며 연초 대비 32.11% 상승했으며, 최저점인 지난해 10월18일에 비해서는 120.11%나 치솟았다.
최근 증권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는 중국 증시가 바닥을 친 지난해 10월부터 거치식펀드는 73.15%의 수익률을, 적립식은 38.31%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치시 펀드가 약 두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2007년 고점에 대비해서는 적립식 펀드의 수익률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가 고점을 찍었던 2007년 10월부터 A중국펀드에 매달 28일 월 100만원씩 적립한 투자자와 900만원을 거치식으로 불입한 투자자의 희비는 엇갈렸다. 애프앤가이드에 분석에 따르면 거치식으로 납입한 투자자는 고점 대비 회복세가 낮아 -53.43%의 손실률을 기록했지만 적립식 투자자는 저가 매수 효과로 -1.77% 손실에 그쳤다. 적립식 펀드는 투자가격이 투자 시점별로 나눠져 평균투자가격이 낮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발표되는 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얻었다.
에프앤가이드 펀드평가팀 정지영 연구원은 "증시가 저점에서 고점으로 끊임없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장에서는 거치식 펀드가 훨씬 높을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며 "그러나 증시는 한방향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등락을 거듭하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것이 변동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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