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업들 자사주 처분 나서…현금 유동성 확보 주력

전지선 기자

경기 침체에 기업들이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코스피시장 상장기업의 자사주 취득 금액은 작년동기 대비 74.19%가 줄어들은 5천826억 원으로 기업들이 주가 부양보다 자기주식 처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취득 회사 수도 23개사로 70.15%가 급감했다.

반면에 자사주 처분 금액은 9천704억 원으로 무려 265.77% 급증했고 처분 회사 수도 31개사에서 34개로 늘었다.

한편 자사주 처분이 가장 많았던 회사는 SK텔레콤과 KT로, 두 회사의 처분 규모는 8천44억원에 달했다. 반면 주주가치 증대와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한 자사주 취득은 KT와 동부제철, 대신증권, 신영증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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