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얼짱 출신이 아니다”
배우 남상미가 14일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남상미는 데뷔전 인터넷 상에 '얼짱'으로 유명해져 지난 2003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개와 늑대의 시간', '식객' 등에 출연해 밝고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얼짱 수식어를 떼기 위해서 무엇을 했나'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한 남상미는 "나는 얼짱 출신이 아니다. 5대 얼짱 사이트를 통해 데뷔한 것은 아니다"라며 "학교 앞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당시 찍은 사진이 인터넷 상에 유포돼 얼짱으로 유명해졌고 얼짱 출신 연예인 (구)혜선에게 업혀 간 케이스다"라고 밝혔다.
남상미는 "처음에는 그것을 계기로 연기할 수 있을지 꿈도 못 꿨었다"라며 "내게 얼짱이라는 수식어는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얼짱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다. 80세 되도 감사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옆에 있던 류승룡은 "남상미는 얼짱에 마음짱이다. 예쁜 척하지 않고 정말 착하다. 이런 배우 처음 봤다. 나이가 들수록 나이에 맞게 연기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 희진 역을 맡은 남상미는 신내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동생 소진(심은경 분)의 실종 소식을 듣고 동생을 찾는 동안 미스터리한 현상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남상미, 심은경 주연의 영화 '불신지옥'은 지난 5월 세상을 등진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대표의 유작으로 '신들림'이라는 소재로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현상과 공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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