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광유리 글라스락’ 미주에서 히트

“원더풀~” 미국인 사로잡은 친환경유리밀폐용기

김은혜 기자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미국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었다. 전년 동기대비 미국시장 성장률이 610%에 달하며, 올해 5월까지 미국시장에서만 450만불을 벌어들여 상반기 목표액을 이미 달성했다.

유리전문기업 삼광유리가 2005년 11월 출시한 글라스락은 지난 2008년 코스트코를 통해 미국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입점 심사가 까다로운 미국 코스트코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캐나다·중국·대만·일본·중동·유럽 등에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으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현재 글라스락은 Costco, Target, BBB, Container Store, Kohl's, TJ Max, Ralph's 등 주요 대형 할인마트 대부분에 진출해 있어 미국 전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재구매율이 높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Wal-mart, Macy's 백화점, Sears, Ace-Hardware 등과도 입점 논의 중이다.

이 같은 글라스락의 인기에 대해 현지 바이어는 “유리 밀폐용기의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가 미국 음식문화와 잘 맞고, 특히 글라스락은 기존의 유리용기와 차별화된 기능성 유리제품으로 뛰어난 밀폐력과 편리성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삼광유리의 글로벌 마케팅팀 박만수 상무는 “글라스락은 전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와도 잘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미주지역에 대두되었던 플라스틱의 환경호르몬 문제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광유리 글라스락의 올해 해외 매출목표는 300억원이며 전체 글라스락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51개국에 수출중인 글라스락은 연내 70개국 이상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