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영화 ‘파주’ 브릿지포스터, ‘묘한 분위기’ 이선균-서우

전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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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서우의 도발적인 이미지를 담은 영화 '파주'의 브릿지포스터가 화제다.

15일 안개가 가득한 도시 '파주'를 배경으로 언니의 남자를 사랑하는 소녀의 러브스트리를 담은 영화 '파주'의 브릿지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에는 서우의 파격적인 단독 이미지를 담은 영화 '파주' 포스터에 이어 이선균의 색다른 모습과 강렬하고 도발적인 매련을 발산하는 서우가 함께 등장한다.

주로 다정하고 로맨틱한 남자로 어필해온 이선균은 이번 포스터에서 죽은 아내에 대한 진실을 숨기려는 위험하고 비밀스러운 눈빛으로 여성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순백의 원피스를 잎고 신비로운 소녀로 변신한 서우는 꽤나 공격적인 눈빛을 통해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카메라 앵글로 촬영한 이번 브릿지포스터 속 이선균과 서우는 두 사람의 이중적 심리와 내적 갈등을 드러낸다.

이선균은 깊은 눈빛과 번뇌의 심연에 빠진 동시에 아내의 여동생인 서우를 보듬어 안으며, 책임감에서 시작돼 깊어져 버린 애틋한 감정을 희미하게 나타낸다. 흐트러진 흑발, 새까만 눈동자, 도발적인 얼굴의 서우는 새하얀 원피스와 이선균의 옷깃을 살짝 잡은 가느다란 손가락, 보일 듯 말듯 꼬물거리는 발가락을 지닌 치기 어린 소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안 된다고 하니까 더 갖고 싶어졌다'는 카피는 두 사람 모두에게, 그리고 누구에게나 내재 되어 있는 금지된 욕망을 드러내 관객들의 숨겨진 본능을 두드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파 훈남 배우 이선균과 2009년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서우가 출연하는 영화 '파주'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올 가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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