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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K는 시즌 최다인 7연패에 빠졌다.
LG 트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계투진의 호투와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결승타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시즌 38승째(3무43패)를 거둔 LG는 SK전 3연패에서 탈출했다. 4회초 1사 후 선발 정재복을 구원한 한희는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프로 첫 승을 신고했다.
5안타 7사사구를 얻어낸 SK는 기회마다 침묵한 야속한 타선 탓에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47승5무33패. 하지만, 2위 두산 베어스(44승2무35패)가 삼성 라이온즈 원정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며 격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기회는 SK쪽에 먼저 찾아왔다.
최근 계속된 연패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SK는 1회초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4번타자 박재홍이 기대와는 달리 내야 플라이로 물러난 SK는 정상호와 최정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며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LG는 1회말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2,3루에서 페타지니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3회에도 박용택의 2루타와 이대형의 투수 땅볼로 잡은 1사 3루 기회에서 정성훈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숱한 기회를 날리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SK는 4회 반격에 나섰다. 두 번째 만루 상황을 맞은 SK는 김재현의 밀어내기로 첫 득점에 성공한 뒤 정근우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 LG는 5회 다시 앞서 나갔다. 선두 타자로 나선 박용택은 SK 선발 글로버에게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이대형의 희생번트로 3루에 안착했다. 이 후 그는 2사 후 터진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우전 안타 때 팀의 3번째 득점을 얻어냈다.
LG는 이후 한희-정찬헌-이재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SK는 8회 1사 2루의 기회에서 2루 주자 모창민이 최정의 유격수 땅볼 때 무리하게 3루를 파고들다 횡사하며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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