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5.61P(1.11%) 상승한 8,711.8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8.06P(0.86%) 상승한 940.74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이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13P(1.19%) 상승한 1,885.03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장 초반 단기급등에 다른 차익매물과 CIT그룹의 파산 가능성 소식으로 불안감이 있었으나 JP모건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였고, 곧 루비니 교수의 발언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이번 금융위기의 최악의 시기는 끝났고 경기침체도 올해 말 종결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
다만, 금융위기를 예견한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교수는 "경기 회복 조짐과 상관없이 2차 경기부양책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세계 경제가 최악의 위기를 벗어나더라도 노동시장과 산업생산, 주택문제 등에서 취약한 부분이 발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글과 IBM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마감하는 데까지 주가를 견인했다.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수는 1달 최고를 기록했던 전주의 692만 명에서 지난주(4일 마감 기준) 627만 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을 추종하는 실업수당 수급 대상자 실업률도 전주의 5.2%에서 지난주 4.7%로 상승했다.
한편,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8센트(0.8%) 상승한 배럴당 62.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달러화는 약세였고 엔화가 상승했다. 유로에 대한 달러 환율은 1.4147달러로 전날보다 0.3% 상승했고 엔-달러는 93.80엔으로 0.5% 떨어졌다.
CIT그룹 파산 가능성으로 인해 국채 가격은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58%로 전날 3.62%보다 0.04%P 하락했고 30년 만기도 4.50%에서 4.45%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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