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인 도신우, 인도네시아 폭발사고로 팔·다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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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한국인 도신우(50. 조인상)가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AFP에 따르면 최고급호텔 리츠 칼튼호텔과 메리어트 호텔에 폭발이 잇달아 발생해 한국인 도신우 씨가 부상을 입었다.

폭발 당시 리츠 칼튼 호텔에 머물던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대표 도신우 씨는 인근 메트로 폴리탄 메디칼 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팔과 다리에 긁히고 베인 상처가 있다'고 보도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도 대표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갑자기 천장이 내려 앉았고 큰 소리가 났다"며 "부상 후 호텔 직원이 나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모델센터측은 이날 "도 대표가 자신이 총괄기획을 맡고 있는 '프레타 포르테 부산'에 참여할 해외 디자이너 미팅과 '아시아 슈퍼모델 콘테스트'를 위한 모델 섭외 등 업무 차 자카르타를 방문했다"며 "조금 전 통화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폭발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40분과 50분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폭발이 테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AFP는 이 폭발로 9명 사망하고 41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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