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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가 2009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패했지만 최종 14위로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월드리그 B조 1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1-3(25-23 17-25 21-25 22-25)으로 역전패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1승에 그쳤던 한국은 올해는 3승9패(승점 9점)로 B조 최하위가 됐지만 강호 세르비아와 아르헨티나를 한 차례 이기는 등 3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한국은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월드리그에서 최종 14위를 기록, 내년 월드리그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변경된 월드리그 참가 방식에 따르면 출전팀 가운데 14위까지만 2010 월드리그에 참가할 수 있고, 15-16위 팀은 따로 예선전을 거쳐야 한다.
A조와 C조 최하위인 중국과 일본은 3승9패로 한국과 승패는 같지만 중국이 승점 10점, 일본이 승점 8점을 기록하면서 중국이 13위, 한국이 14위, 일본이 15위를 차지했다.
D조 최하위인 베네수엘라는 브라질과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순위 계산 방식에 따라 이긴 경기 수에서 일본에 뒤지면서 16위가 확정됐다.
세계랭킹 18위 한국은 이날 세르비아(세계랭킹 5위)를 맞아 첫 세트에서는 잘 싸웠다.
한국은 김요한의 공격에 힘입어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세트에도 김요한의 활약이 이어졌지만 세르비아의 강서브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손쉽게 세트를 뺏겼다.
3,4세트에서도 세르비아의 속공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높이에서 밀리면서 결국 연달아 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서브에이스에서 0-6으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였으며 블로킹에서도 10-12로 뒤졌다.
한국은 김요한이 21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철우가 16점을 따냈다.
한편 6개국이 겨루는 이번 대회 결승라운드에는 A조 미국, C조 쿠바, D조 브라질이 각 조 1위로 결승라운드에 진출한다.
B조에서는 개최국인 세르비아가 자동 진출권을 확보했으며 대회 규정에 따라 세르비아가 1위를 차지하면서 2위인 아르헨티나에게 진출권이 돌아갔다.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은 나머지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러시아가 차지했다.
결승라운드는 오는 22~26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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