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첫 우주실혐동 ‘기보(희망이란 뜻)’을 19일 완성했다. 이로써 일본은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 캐나다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ISS 우주실험동 보유 국가가 되며 자력으로 우주 실험이 가능해졌다.
특히, 적극적으로 실험을 할 수 있는 우주의 실용화 단계로의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20여m에 이르는 기보는 이날 마지막으로 선외 실험 플랫폼을 장착하며 11.2m 길이의 원통형 선내실험실과 직경 4.4m·길이 5.4m·높이 3.8m·폭 5m의 직사각형 실험동으로 태어났다.
기보는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1985년부터 우주선 탑재 발사, 완성에 이르기까지 24년이 소요됐고 약 7,600억엔(약 10조)이 투입됐다. 프로젝트 인력만해도 연구원 2500명과 기술자 1300명에 달했고, 운용에도 15년에 연 400억엔이 들 전망이다.
기보는 우주공간에서 지구 및 천체관측과 환경계측, 그리고 각종 생명공학 실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은 기보를 특히 군사ㆍ산업적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우주개발 목적을 위해 관련 예산을 3,488억엔으로 책정했고 2020년께는 로봇을 이용, 달을 탐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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