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괴물2’ 500만 달러 해외투자 유치!

‘괴물2’ 한국영화사상 외국자본 최대규모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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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관객 동원으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 <괴물>의 속편인 <괴물2>(제작 청어람)가 한국영화 사상 최대 외국자본 투자 규모인 500만 USD(60여 억원)를 유치해 21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 글로벌 프로젝트 <괴물2>,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투자 조인식

21일 저녁 7시 30분 제1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의 ‘싱가포르의 밤’행사에서 영화 <괴물2> 제작사인 청어람과 싱가포르 영화사 보쿠 필름(Boku Films)이 투자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영화사상 최대 외국자본 투자 규모인 500만 달러 투자 유치를 맺은 이번 조인식에는‘청어람’의 최용배 대표와‘보쿠 필름’의 대표 켈빈 통(Kelvin Tong), 그리고 ‘보쿠 필름’을 통해 총 투자금액의 50%를 참여하기로 한 MDA(Media Development Authority)의 최고책임자이자 싱가포르영화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케네스 탄(Kenneth Tan)이 참석했다.

‘보쿠 필름’은 장편영화 (2005)를 통해 싱가포르 최고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으며, 영화 로 최근 2009년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영화제작사이다. 또한 MDA는 미디어산업의 발전을 통해 싱가포르를 21세기 미디어시대의 최첨병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만들고자 2003년 출범한 국가기관이다. 이곳은 정보통신 문화 전반에 걸친 컨텐츠 개발 및 관리를 주 활동으로 하며 영화, TV,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쌍방향디지털 등 모든 영역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을 하고 있다.

지난2006년 개봉했던 <괴물>은 전 세계 134개국에  수출되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으며, 세계 유수 언론매체들을 통해 “2007년 최고의 10대 영화–New York Post”, “평단이 뽑은 2007년 최고의 영화-PREMIERE” 등의 인상적인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영화로서의 위상을 과시한 바 있다. 이러한 전작에 이어 <괴물2>의 해외투자 유치 역시 세계 영화 시장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로서의 잠재력과 그 면모가 재확인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 투자 규모에 있어서 <괴물2>가 다시 한번 한국영화 시장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는 의의를 가지며 전작에 이어 그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 <괴물2>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작업중

<괴물2>는 현재 외국자본 500만 USD 투자 유치와 더불어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서의 탄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다양한 컨셉의 시나리오들이 개발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컨셉과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한 발전단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해외 투자에 앞서 이미 국내에서는 SK Telecom㈜이 <괴물2>에 기획, 개발비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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