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좋은세상 본부'가 출범해 종교계는 각종 행사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 등을 알려 나가고, 경제계에서는 기업들의 육아휴직 활성화, 보육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24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북핵보다 무서운 게 저출산 문제"라고 말해 사태의 심각성을 환기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아이낳기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 출범식 격려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저는 지금 시기를 국가 준비상사태로 부른다"라고 했다.
그는 "형제를 만들어 주는 게 아이를 박사로 만들어주는 것보다 잘 살게 해주는 것"이라며 "아이 낳기 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각계가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젊은이들이 아이를 한 명만 낳으려는 이유를 물어보니 '돈이 많이 들고, 아이를 최고로 키우기 위해서는 한 명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 말에는 엄청난 함정이 있다"면서 "아이를 세계 최고로 키워도 지금 추세대로 가면 2050년이면 젊은이 3명이 노인 2명을 봉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경제는 활력이 없을 것"이라고 전 장관은 부연했다.
전 장관은 마지막으로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 기르기 좋은 세상이 돼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면서 "내년부터는 난임과 불임 부부를 위해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을 지원해주기 위해 예산을 요청했고, 예방접종도 무료로 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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