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2·4분기 영업적자폭을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였다.
하이닉스는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1조6,760억 원, 영업손실은 59% 감소한 2,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 증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에 힘입었다. D램은 지난 분기에 비해 출하량이 약 10%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도 약 20%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도 출하량이 약 40% 증가했으며, 판매가격은 약 23%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54나노 공정이 확대 및 수율이 향상되어 원가가 절감됐고,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도 있어 전분기 대비 59% 감소한 2,110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차익 및 환산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95% 감소한 580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원가 절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원가절감과 기술경쟁력 강화로 후발 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겠다"고 전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DDR3 제품의 비중은 연말까지 40% 이상 늘려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하이닉스는 하반기에 44나노 공정 D램 제품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며 낸드플래시는 41나노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32나노는 연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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