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차익매물을 뒤로한 채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3.95P(0.26%) 상승한 9093.24로 마감해 연중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S&P500 지수도 2.97P(0.30%) 상승한 979.26으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7.64P(0.39%) 하락한 1965.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치자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MS의 2분기 순이익은 30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아마존닷컴 역시 전년 대비 10% 감소한 1억 5천200만 달러(주당 32센트)의 2분기 순이익을 보여 7% 넘는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에 공구업체 블랙&덱커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10% 상승하는 등 실적호전으로 인한 경기전망을 밝게 했다. 또 알코아, 머크, 화이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강세로 지수 견인의 버팀목이 됐다.
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다우지수가 9000을 넘어서 상승폭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될 지라도 "국채나 현금성 자산보다는 여전히 주식투자가 낫다"고 강조해 투자자들의 심리를 고무시켰다.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은 연방준비위원회가 "긴급 유동성 공급규모를 점차 줄이고 있다"라고 밝혀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89센트(1.3%) 급등한 68.0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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