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 대통령, ‘과외 없는 학교 교육’ 이뤄 낼 것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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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충북 '괴산고'를 방문해 '과외 없는 학교 교육'을 이루어 나갈 것을 재차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이제는 과외를 안 받고 창의력이 있는 사람이 큰 인물이 될 것"이라며 "특정지역, 특정도시에서 과외받고 성적 좋은 사람만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에 다니며 인정받는 시대는 마감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내세웠던 정부의 교육정책이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은 "과외를 받지 않고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학교 교육만 받은 사람이 대학에 가기 쉬운 시대가 열린다. 앞으로 분명히 그렇게 된다"라며 "큰 도시에서 과외받고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더 평가받도록 입학제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사회 과정에서는 과외 등 여러 사교육을 받고 대학에 가서 졸업하고 좋은 직장 구하는 시대가 있었다"라며 "지금 1학년 학생이 졸업하고 앞으로 사회에 나오는 시절에는 완전히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확신했다.

덧붙여 "농촌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찾아내고 좋은 인재를 키워야 한다"라며 "정부도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학자금 대출제도와도 관련해 실질적인 대여제도를 시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농촌 방문 관련, "대통령이 됐으니까 가난한 사람을 도와준다는 게 아니라 원천적으로 그 사람들 편이고 가장 이해하는 사람이고 보답하는 게 내 삶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라며 사교육 없는 공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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