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브랜드는 제품에 대한 무한책임 약속”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연속기획 / 당신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22

팔도목재산업(N·WOOD)   조동철 대표

최근들어 일부 비교적 규모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어 및 문틀, 몰딩 등 건축 내장재 시장에도 브랜드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또 대기업들은 E0급 MDF(중밀도섬유판) 사용으로 제품의 친환경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팔도목재산업은 이미 지난 2004년부터 ‘N·WOOD’라는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그 이전인 2003년부터 전제품에 E0급 MDF를 적용하고 있다.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창업 초기인 1994년부터 집성목을 이용한 백색도장 몰딩을 생산하고 있다.


이후 지난 98년부터는 당시 성행하던 PVC 랩핑이 아닌 일명 페이퍼 몰딩으로 불리는 피니싱 포일 랩핑 몰딩 및 문틀 도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조 대표가 일반적으로 30% 이상 생산원가가 더 먹히는 원재료와 제품의 브랜드화를 일찍부터 고집했던 이유는 바로 ‘소비자’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 입고 먹은 것은 이제 친환경이나 웰빙 등의 요인을 중시한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주거공간만은 외형이나 가격 위주로만 선택되고 있다. 이러한 가장 큰 이유는 생산업체들이 원자재 실명제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조 대표가 설명하는, 제품에 브랜드를 붙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이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한 원자재를 사용하는 이유다.


“우리 제품에 ‘N·WOOD’를 붙인다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끝까지 우리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무한책임은 안정적인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인테리어업자 등 소비자들이  단순히 도어나 문틀, 몰딩을 찾는게 아니라 ‘N·WOOD’를 쓰기 위해 팔도종합목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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