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호남석유화학[011170]주에 대해 목표주가 103,000원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애널리스트 안상희 연구원은 안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지금은 실적개선과 '가치 저평가'에 배팅하기 적합하다"라고 언급했다.
안 연구원은 "당초 우려와 달리 동사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2,025억 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 실적(1,535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이런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져 3분기 영업이익 2,118억 원으로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개선 배경에 대해서 안 연구원은 "주력품목인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시황부진에도 합병(09.1월)에 따른 물량증대 효과와 중국의 견조한 수요회복에 힘입어 2분기 합성수지 평균 국제가격이 톤당 1,082달러로 전분기 대비 21.4% 상승하였다"라며 "즉,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당초 우려와 달리 견조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의 견조한 실적개선은 기존 폴리올레핀의 견조한 수요 이외에도 MEG 일부 라인 셧다운(25만톤) 이후 잉여물량인 원료 에틸렌(3만톤/년)를 고가로 현물시장에서 직접 외부 판매하고 있고, 7월 이후 MEG 시황의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MEG 시황은 7월 이후 국제가격이 톤당 700달러로 지난 2분기 가격 톤당 556달러에 비해 반등하고 있다. MEG의 이익기여도는 지난 상반기 손익분기점(BEP) 수준이었으나 최근 가격반등에 힘입어 3분기 중 MEG 이익기여도는 전분기의 손익분기점은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에 의하면, 09년 4분기 세계 석유화학제품 시황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지연되어 오던 중동설비의 본격 가동에 따른 물량부담 때문이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중동의 증설물량은 분명 세계 석유화학시황에 부담인 것은 사실이나 그 부담의 강도가 당초 예상보다 낮을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기존에 기계적 완공이 끝난 중동지역 설비의 본격 가동이 지연된 이유 중 하나는 화학제품의 글로벌수요 불투명성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중동지역 증설설비의 가동률은 화학제품의 글로벌수요의 강도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종속변수일 가능성이 높있다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 중 중동 신설비의 가동률이 상승한다면 그것은 역으로 화학제품의 글로벌 수요회복에 대한 반증"이라며 "3분기까지 동사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속되고, 4분기 이후 급격한 제품시황 악화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됨에 따라 Valuation 저평가 국면에서 동사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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