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희망근로 프로젝트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 재해예방사업이 올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광역시 희망근로사업은 지난 6월 1일부터 인천 지역 1천여 개 사업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중 인천광역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초부터 인천 전역에서 도심지 집수받이 및 배수로 준설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7월 9일 강풍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로수가 쓰러질 정도의 강풍을 동반한 140mm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졌다. 이 후 일주일이 넘는 동안 장마기간이 이어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반파 피해가 예상됐다.
그런데 7월 집중호우기간 피해규모를 작년과 비교할 때, 인천지역 침수•반파 세대수가 작년 524세대에서 올해 83세대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구에서는 피해규모가 급감하여 작년 집중호우 피해세대 재난지원금이 3억4천만 원 집행된 데 비해, 올해는 피해규모가 2천7백만 원으로 작년의 7.9%에 불과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이는 남구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6월초부터 집중적으로 집수받이 및 배수로 준설공사를 벌여 수년간 묵은 퇴적물을 제거한 결과다. 제거된 백여 톤의 준설토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천만 원 정도로, 이를 통해 수억 원의 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부평구의 경우에도 희망근로 프로젝트 재해예방사업으로 작년 대비 집중호우 피해가 감소했다. 올해 7월 중 집중호우 피해세대 재난지원 규모가 1천8십만 원으로 작년 동일 기간 지원 규모인 4천2백 만원의 25.7%에 불과하다.
한편 희망근로사업은 이러한 재난예방사업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가 남기고 간 잔재들을 말끔히 제거하여 도시미관 정비, 환경보호, 전염병 예방의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장마철의 특성상 집중호우가 휩쓸고 난 이후에는 도심지의 쓰레기가 외부로 노출되는데, 특히 해안에 소재한 인천광역시의 경우 연안지역으로 많은 오염물이 모여들게 된다.
이에 중구와 옹진군에서는 남항친수공간 및 서해로 환경정비사업과 연안쓰레기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인천항과 바다를 정화하고 도시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의 좋은 성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요소요소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통해 그 편익을 돌려주고 있는데, 우수사업은 꼭 희망근로사업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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