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투자증권 KCC ‘추가성장 추진이 포인트’

전지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에서는 KCC종목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62,000원에서 430,000원으로 상향했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3일 한국증권은 KCC[002380]가 현대, 기아차로의 자동차용 도료, 유리 매출, 현대중공업으로의 선박용 도료 매출 등 수요산업과 동반한 성장모델이 견고하며 실리콘과 같은 신소재 분야의 공격적인 진출로 추가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신은주 애널리스트, 박기용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26.7%, 13.0% 증가한 6,931억 원과 7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는 각각 7.8%, 36.3% 증가했다. 전기대비 실적이 개선된 배경은 자동차 산업의 호조로 자동차용 도료, 자동차용 유리 등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해외 도료 생산법인도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며 해외법인으로의 원재료 및 중간재료 매출 역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선박용 도료는 건조량의 증가로 강세가 유지되었으며 공업용 도료(IT등 기타 산업)역시 1분기대비 회복됐다.

이들은 자동차용 도료(29%)와 선박용 도료(26%)가 전체 도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이며 ASP도 높은 제품으로 도료 부문의 실적이 전체 실적 강세의 배경이라며 건설업을 수요산업으로 하는 PVC부문도 1분기에 이어 마감재 수요 강세와 원재료 가격 하락효과가 지속되며 실적호조가 유지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신 애널리스트는 3분기가 수요산업의 조업일조 감소로 계절적 비수기이기에 604억 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마진 16.5%를 예상했다.

한편, KCC는 충남 대죽 단지에 자체적으로 연 생산량 3.000톤의 폴리실리콘을 건설 중이며, 현대중공업과의 합작법인인 KAM 역시 3,000톤을 건설 중이다. 7월 28일자 CEO 인터뷰에 따르면 내년 1월 부터 본격 생산이 가능하다. 대부분 현재 업계에서 통용되는 공법으로 지어진 것을 추정된다. KCC는 업계 괸행인 8년 정액의 감가상각법을 사용하지 않고 4년 정률법을 사용하므로 가동초기에 영업흑자가 나기는 매우 어려우나 2012년 이후에는 이익에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신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