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사실상 끝이 났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모든 외환과 경기 지표를 봐도 우리나라의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고 특히 외환 시장의 경우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급속히 안정되고 있어 현재로선 외환 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5일 밝혔다.
정부는 국내외 경기 회복 신호가 뚜렷하고 주식 시장 상승과 환율 안정, 그리고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외화보유액 급증으로 외화 유동성이 금융 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고 기업들의 외화 자금 확보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에서 기인한다.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1천1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만기5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10월 27일 699bp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31일 126bp까지 떨어지면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 100~120bp대로 회복했다.
CDS 프리미엄은 신용파생거래의 수수료로 기업들의 파산보험에 대한 보험료를 의미한다. 즉 이 가산금리가 낮아지면 그만큼 한국의 신용위험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정부가 외화 유동성 회수에 적극 나선 것도 외하유동성 문제가 종료됐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시중에 외화자금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140억 달러 한도에서 외평기금으로 공급한 외화유동성을 이달 말까지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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