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 들면서 전국 곳곳의 도로는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마치 길고 긴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명절뿐만 아니라 휴가철에도 장거리를 운전하기에 휴가가 끝난 후 관절과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앉아서 운전하는 자세는 의외로 서 있을 때보다 허리나 어깨, 목 관절에 더 많은 압박을 가하여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한 6일 관절 전문 튼튼마디한의원 김민철 원장은 "평소 관절이 약한 사람이라면 장시간 운전시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운전 중 뻐근함을 해소하기 위해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척추를 틀어지게 할 수 있어 좋지 않다. 휴게소에 들렸을 때 굳어진 관절을 풀어줄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이 관절 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무릎이 잘 펴지지 않고 아플 때
휴게소 의자에 바르게 앉아 한쪽 발을 바닥에 대고 다른 발을 들어올려 무릎을 펴준다. 들어올린 다리의 무릎 위쪽에 힘을 주고 5초 동안 유지한 뒤 내린다. 양쪽 다리 모두 각각 5~10회 반복한다.
허리가 뻐근할 때
엉덩이를 의자 끝에 살짝 걸치는 느낌으로 앉는다. 한 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양손으로 정강이 중간부분을 감싸 안듯이 잡는다. 무릎을 들어올려 가슴 쪽으로 서서히 당기고는 최대한 당긴 상태에서 10초간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3~5회 반복해 준다.
어깨가 결릴 때, 뒷목이 뻐근할 때
먼저 배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들어올려 등을 펴준다. 등을 편 후 턱을 당겨서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척추가 바로 서게 한다. 척추가 바로 선 상태에서 어깨를 돌려준다. 이 때 척추가 바로 되지 않은 상태일 경우 목과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한다. 어깨 돌리기를 한 후 어깨를 움츠려서 긴장시켰다가 펴서 이완시키는 동작을 통해 어깨와 목뒤 관절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고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
의자 가장자리를 짚고 똑바로 선다.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올린다. 뒤로 올린 다리를 잠시 멈췄다 천천히 내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한다.
다리에 쥐가 날 때
가능한 1~2시간에 10분씩은 쉬면서 다리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앉은 상태에서 한쪽 발을 다른 쪽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손바닥 안에 4개의 발가락을 감싸 쥐고 엄지발가락은 위를 향하게 놓은 다음 서로 엇갈리게 10초 정도 쭉 늘이듯 당겨준다. 그런 다음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 발가락들을 모아 쥔 후 왼쪽 오른쪽으로 서서히 원을 그려준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3~5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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