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로호 연이은 발사 연기 ‘원인은?’

박남진 기자

나로호 발사 연기의 원인으로 러시아 측이 통보했던 ‘기술적이슈’는 “로켓엔진에 있는 보조 펌프의 이상”문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데이터 분석과정에서 발견된 '기술적 이슈'는 엔진에 있는 보조 펌프의 회전수가 짧은 시간 동안 특이 값을 나타낸 것”이라고 지난 6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러시아측이 최종 분석 결과를 보내오면 바로 나로호 발사준비 검토위원회를 열어 검토하겠다”고 발사 일정 협의를 예고했다.

보조 펌프는 1단 액체엔진의 메인 터보펌프로 유입되는 유체의 압력을 높여주는 핵심 부품 중 하나로 메인펌프(터보펌프)에 수증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러시아 측은 원인이 측정센서 오류인지 아니면 물리적 현상에 의한 것인지 재검토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우리 측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흐루니체프사는 지난 3일 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1단 로켓의 연소 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명확히 해야 할 '기술적 이슈'가 발견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알려와, 이달 11일로 예정됐던 나로호의 발사가 연기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