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고용현황 회복 신호… 다우 113P↑

전지선 기자

미국 뉴욕시장에서 고용현황은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회복 신호를 나타내 증시는 상승세로 방향을 돌렸다.

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에 비해 113.81P(1.23%) 상승한 9370.07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7.09P(1.37%) 상승한 2000.25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13.40P(1.34%) 상승한 1010.48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뒤엎고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면서 개장초 상승세로 출발했다. 경제 회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였던 고용의 안정은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을 내놓을 여건으로 충분해 견고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는 가계조사를 통해 집계되는 7월 실업률이 9.4%를 기록,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하며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만에 하락했다고 밝혔다. 당초 실업률은 전달보다 악화된 9.6%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었다. 여전히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들이나 취업 포기자 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실업률은 16.3%를 기록했지만 이 역시 6월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것이다.

 

또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도 24만7000명으로 지난달 44만3000명 보다 감소했다. 이 또한 시장 전망치인 32만5000명도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은 2분기에 18억 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7분기만에 수익을 냈다고 발표, 주가가 20.5% 폭등한 27.14달러를 기록했다.

AIG는 전년 동기 53억 달러의 손실을 봤으나 1년만에 투자손실을 좁히며 흑자전환했다. 

J.P모간 체이스는 4% 상승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등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그래픽칩 업체 엔비디아 는 올 3분기에 8억 309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은 2분기에 비해 5~7%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면서 주가가 4.5%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1.01달러(1.4%) 떨어진 70.9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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