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J제일제당 ‘미네워터’로 ‘에비앙’에 도전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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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하CJ)이 해양심층수 '미네워터'로 프리미엄 생수 '에비앙'의 아성에 도전한다.

CJ 측은 "2007년 선보인 국내 최초 해양심층수 혼합음료 '울릉 미네워터'를 먹는 해양심층수 '미네워터'로 리뉴얼 출시했다"라고 10일 밝혔다.

'미네워터'는 울릉도 청정 해역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제품으로, 최근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됐다고 CJ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첨가됐던 식이섬유가 제거되고 천연 미네랄(Ca, Mg)의 밸런스 최적화를 통해 청량감 있는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네랄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 수치는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150으로 국내 일반 생수 대비 최대수준이다.

또 핑크색 뚜껑과 이니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표지에 한글 글자를 최소화하는 등 수입 프리미엄 생수와 같은 '이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20대 여성층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CJ는 이번 '미네워터' 브랜드 변경을 통해 해양심층수 시장 선점은 물론 프리미엄급 수입생수의 대표주자인 '에비앙'의 아성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연 매출 80억원 정도로 매년 10~20% 성장하고 있는 '에비앙'은 작고 귀여운 디자인과 용기로 20대 여성들의 스타일을 살려주는 'Must Have'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하고 기능적인 측면에는 관심이 덜한 반면 20대 젊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에 덜 민감하고 오히려 같은 생수라도 기능적(건강/피부미용 등)인 측면과 감성적인 이미지(예쁜 용기/디자인/휴대용 등)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네워터'도 이런 소비심리를 토대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강조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대들이 마시고 싶어하는 'Fashion Water'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CJ 제일제당 해양심층수 전문가 유철안 과장은 "이번에 리뉴얼한 '미네워터'는 20대 여성들의 최고 관심분야인 피부미용과 Beauty를 고려해 천연 미네랄 함유량과 밸런스를 중시한 제품이다"라며 "이번 제품 패키지는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여서 'Must Have'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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