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미국증시의 금융주 하락에 동반 하락하며 상품주 약세도 보였다.
11일(현지시각) 유럽증시는 미국의 금융주의 약세에 대한 경기 실망감으로 금융주와 상품주가 약세를 보인 채 하락 마감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50.86P(1.08%) 하락한 4671.34를 기록했고, 독일 DAX 지수는 132.31P(2.44%) 급락한 5285.81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8.36P(1.38%) 하락한 3456.18을 나타냈다.
프랑스 은행인 나티시스의 주가는 상장 폐지 소문에 17.7% 폭락했고, 바클레이즈, HSBC, 로이드,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의 주가도 2.11%~7% 하락했다.
이외 은행주의 분기손실 소식 등 악재로 급락장세를 연출했다.
또 원유가가 2.4% 하락하고 구리가격도 수요 우려로 0.7%가 하락하면서 상품주가 약세를 보였다. BP의 주가는 0.6% 하락했으며, 리오 틴도와 BHP 빌리톤의 주가도 각각 1.6%, 1.5% 내렸다.
한편 美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가 전월비 1.7%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증시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줬다. 이같은 수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9% 감소세를 하회한 것이다.
루랜드 리서치의 전략가인 헤이노 루랜드는 "시장에서 반기지 않는 몇몇 메크로한 경제지표가 나왔다. 미국의 노동비용 및 생산성 지수는 우려할만하며 소비자에 대해 엄청난 압박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산업은 모든 곳에서 비용 절감을 하고있고, 이는 최종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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