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인 소니 에릭슨은 최고 경영진 쇄신을 비롯한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글로벌 휴대전화 메이커인 소니 에릭슨은 17일 고미야마 딕(67) 최고경영자(CEO)겸 사장을 퇴진시키고 에릭슨사의 수석 부사장겸 미국 기술부문 대표 버트 노르트버그(53)를 그 자리에 앉혔다.
스웨덴 에릭슨사와 일본 소니사의 합작 소니 에릭슨은 내년 1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회장으로 이동하는 칼 헨릭 스반베그 회장의 자리에 오는 10월 15일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CEO를 선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같은 최고 경영진 교체는 소니 에릭슨이 2010년 하반기까지 영업비용 8억 8천만 유로를 절감하고자 하는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소니 에릭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지난 수분기 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도 1년 사이 7.5%에서 4.7%로 하락하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쟁사인 노키아, 애플 등이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진화에 주력하는 것에 반해 소니 에릭슨은 카메라와 뮤직 플레이어 기능의 '워크맨폰', '사이버샷폰'에 집중하는 등 시장 흐름과는 동떨어진 제품 생산을 전문가들에게 지적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소니 에릭슨은 올 4분기에 아이노(Aino), 야리(Yari), 사티오(Satio) 등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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