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이란서 한류열풍 일으킨다

이란서 ‘주몽’드라마 주인공 배우 송일국씨 TV광고 모델로 선정, 18~21일 현지방문

노희탁 기자
이미지

LG전자가 드라마 ‘주몽’과 함께 이란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한국드라마 ‘주몽’의 주인공인 배우 송일국 씨를 TV와 AV(Audio Video) 제품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한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이란에서 방영되고 있는 주몽 드라마의 종영 일정에 맞춰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일정으로 송일국 씨를 이란에 초청해, LG전자 우수고객 사은 행사,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비롯 소아암 환자들을 격려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란국영방송(IRIB)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국드라마 ‘주몽’은 85%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란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한류 열풍은 수십 년간 쌓아온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에 기인한 것으로, 한국산(Made in Korea)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의 상징이 됐다. 

특히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스마트 테크놀리지’를 겸비한 LG전자의 새로운 평판 TV와 주몽 송일국씨의 강한 리더십, 스마트한 이미지를 연계한 마케팅은 현지 언론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이란 TV시장에서 LCD TV 17.3%,, PDP TV 28.7%(6월 GfK기준)의 점유율로 Top 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평판 TV판매량을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는 등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 전자 김종훈 이란 지사장(부장)은 “이번 마케팅은 이란 소비자들의 LG전자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와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