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19일 ‘제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고 지난17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적 의식 제고>, <여름철 피크전력 감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해 온 이 행사는, 2004년에 시작되어 그동안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기업,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에너지절약/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제6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서울을 비롯, 전국 8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에어컨 끄기>, 둘째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기념행사 및 공연>, 셋째 저녁 9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로 구성됐다.
서울 행사는 위 3가지 행사와 함께, 오후 4시부터 <전시 및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 행사는 <환경/소비자 단체 홍보부스-그린훼밀리연합/녹색미래/녹색소비자연대/서울YWCA/소비자시민모임/에너지시민연대> 등 모두 13개 부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유용한 에너지절약/기후변화 관련 정보제공과 환경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저녁행사 중 공연으로는
이어 <서울기후행동 Kids CAP 합창단>은 독특한 <기후 송>을 에너지/기후변화로 인한 다음 세대의 고통을 현 세대의 어른들에게 호소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 저녁행사 중 퍼포먼스로는 <소등 카운트 퍼포먼스>, <레이저를 이용한 별자리 찾기>, <별을 다운로드 하다/내별 갖기 퍼포먼스> 등이 있다. 이 중 <소등카운트 퍼포먼스>는 참석 주요 인사들이, 예정된 저녁 9시에 준비된 거대한 ‘가설 소등장치’에서 플러그를 뽑으면, 시청광장과 전국 주요 도시 건물들이 소등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레이저를 이용한 별자리 찾기>는 ‘2009 세계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히 ‘한국천문연구원’이 후원하는 코너로서, 소등 전과 소등 후, 각각 하늘에 레이저를 쏘아 별자리를 확인함으로써 빛 공해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깨우칠 예정이다.
이어 <별을 다운로드 하다/내별 갖기 퍼포먼스>는 별 미술작가 주 엘이 ‘무의식을 이용한 자동기술(自動記述) 방법’으로 제작한 ‘별 모양을 담은 야광 부채’를 참석자들이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연출함으로써, 한 여름밤 보기 드문 광경을 만들 예정이다.
<제6회 에너지의 날>은 그간의 행사들 보다 더 작지만 심도있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한 여름에 펼쳐지는 전 국민의 호소와 하나됨의 자리가 예상된다”고 에너지시민연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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