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원봉사단 '허브' 발대식, 소외 계층을 향한 봉사 개시

현대차,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3기 발대식

정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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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일 양재사옥에서 ‘현대자동차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Hyundai University Volunteer)>의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로써 허브는 다문화가정 자녀, 저소득층 노인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현대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6월부터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기획안을 접수해,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1개 팀(36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비 지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전문 교육을 받고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대학과 사회의 봉사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게 된다.

허브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과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2010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1사 1촌 활동(농촌 일손돕기), 세잎클로버(교통사고 유자녀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동아리별로 직접 기획한 백혈병, 소아암 아동 학교병원 학습지원, 초등학교 벽화 그려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허브는 각각의 동아리에서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실제 현장에서 전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허브 2기 활동에 참여한 전은아(한양대학교, 24세) 학생은 “새터민 청소년들과 함께 매주 요리, 꿈 찾기 프로그램, 동대문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었다”며 “허브(HUV) 3기에서도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가 봉사현장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3기로 참여하게 된 대학연합봉사단 KDF 박상도(한성대학교, 25세) 학생은 “허브 3기 활동기간 동안 입원아동 가족사진 찍어주기, 병원학교 과학실험 체험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힘든 병원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부장은 “현대자동차의 허브 지원이 대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허브 봉사단 활동이 대한민국 청년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학생들의 봉사문화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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