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추천종목] SK 케미칼…수출증대, 실적,신종플루 등 호재

전지선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SK 케미칼을 추천주로 꼽았다.

24일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SK 케미칼의 주가 상승은 계속된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19,000원으로 유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SK 케미칼이 싱가포르에 소재한 트라피규라(Trafigura)사와 바이오디젤 장기 공급계약 체결로 연간 약 4,800만불에 달하는 해외 수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트라피규라사에 공급되는 SK 케미칼의 바이오디젤은 미주와 아시아 지역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특히 전 세계 바이오디젤 시장 중 품질 기준이 가장 엄격하며 전 세계 바이오연료의 50%에 달하는 물량을 생산하는 미주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촉매제가 될 전망이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있어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진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국내에서 지난 15일, 16일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고 계절적으로도 바이러스가 확산될 시기가 도래하여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10월과 11월경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치료제와 예방제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결정함으로써 관련 제약주들의 주가 상승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특히 SK 케미칼과 CTC바이오는 정부로부터 타미플루 생산 지정업체로 여겨진다. 현재 생동성 시험 단계에 이어 늦어도 3~6개월 이내에 제품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의 신속한 허가가 이뤄질 경우 더욱 빠른 출시도 고려할 수 있다.

오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강제발동권이 실행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매력적인 업체임에 분명하나, 신종플루는 동사 주가 상승에 있어 덤에 불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는 실적모멘텀,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가시성 증대,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인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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