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31.24P(1.98%) 상승한 1612.22P를 기록했다.
미국의 7월 기존주택매매가 예상치를 웃돌은 가운데, 벤 버냉키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밝힘에 따른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고무시켰다.
기관이 2천억 원이상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60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457억 원을, 외국인은 3,243억 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은 2,634억 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2,908억 원을 순매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 3428만 주와 8조 7209억 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화학업과 의약품, 철강금속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닷새 연속 상승하며 783,000원의 가격을 형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LG 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각각 2.8%와 4.8%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효과와 글로벌 점유율 상승 기대감으로 4.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도 상승했다.
그밖에 한국전력과 포스코, 신한지주, KB 금융, 현대중공업, LG가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는 소폭 하락했다.
신종플루 백신 공급업체인 녹십자와 치료약인 타미플루 복제약 생산이 가능한 SK 케미칼 등 관련 제약주들이 상한가에 올랐다. 대신증권과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이 3~9% 상승하는 등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모멘텀 부각으로 증권업종 지수가 5%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삼성 SDI가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와 전기자동차용 전지 시장의 수혜가 예상돼 중장기 매력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6.9% 상승했다. S&T 대우는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4.3% 상승했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42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76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9.70원 하락한 1240.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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