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 / 당신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25
팀버마스타 김 정 균 대표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오는 타이밍과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 또 직원 개개인의 맨파워를 높여주는 것.”
팀버마스타 김정균 대표가 말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이 세 가지의 요인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할 때 비로소 수입유통업체로서의 경쟁력이 완성된다는 설명이다.
“우리는 해외에서 물건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때문에 어떠한 물건을 어느 시기에 들여오느냐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이는 해외 시장 흐름에 대한 앞선 정보와 함께 국내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다소 복잡하고 미묘한 개념이지만, 팀버마스타에서 현재 구축해 놓고 있는 시스템을 살펴보면 명확해진다.
우선 팀버마스타는 대부분의 제품을 현지 생산업체로부터 직수입하고 있다. 또 이중 대부분 생산업체들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60% 이상을 팀버마스타에서 소화해 주고 있다. 평균 거래기간도 10년을 넘기고 있다.
다시 말해 생산업체를 직접 상대함으로써 해외 시장 흐름에 대한 정보를 한발 앞서 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산업체들은 원자재와 같은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자신들 생산품의 상당부분을 책임져주는 유통업체와 이 정보를 공유하길 원하는 것 또한 생산업체의 속성이라는 것.
이를 통해 김 대표는 대량구매로 발생하는 가격경쟁력을 넘어서는 호혜(互惠)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팀버마스타 직원들은 해외출장이 잦다. 김 대표 또한 자신이 습득한 정보를 아낌없이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채득한 국제동향과 공유된 고급정보를 들고 거래처에 나간다는 것. 이것을 김 대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정보를 판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줄 것이 많으니 받을 것도 많다는 얘기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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