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마존 원목 국내시장 ‘안착’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영림공사, 샘플링 작업 끝내고 본물량 공급 개시

 

영림공사가 최근 남미산 원목 샘플링 작업을 마치고 본물량 공급을 시작했다. 영림공사 백진욱 대표이사 상무가 원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림공사가 최근 남미산 원목 샘플링 작업을 마치고 본물량 공급을 시작했다. 영림공사 백진욱 대표이사 상무가 원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미산 원목을 직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영림공사(회장 양승윤)의 일명 ‘아마존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영림공사는 지난 4월 브라질 등 아마존 유역에서 생산된 이페(IPE), 꾸마루(CUMARU), 마사란두바(MACARANDUBA), 다리나(DARINA), 레모나(LIMONA BALLI), 모라(MORA), 퍼플하트(PURPLEHEART), 스큐피라(SUCUPIA), 와마라(WAMARA), 코피(KOPIE) 등 10개 수종 원목을 수입해 샘플링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샘플링 결과 이페(IPE), 꾸마루(CUMARU), 마사란두바(MACARANDUBA), 다리나(DARINA), 퍼플하트(PURPLEHEART), 스큐피라(SUCUPIA) 등 6개 주요 수종을 선정해 8월부터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급에 나섰다. 제품은 원목상태와 제재목, 주문제 상태로 각각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물량으로 이페 200㎥, 마사란두바 200㎥, 꾸마루 150㎥이 8월 국내에 입고됐다. 9월에도 이페와 꾸마루 각각 200㎥ 입항이 예정돼 있다. 또 올해 안에 수종별로 300~500㎥씩 총 3000㎥ 정로를 수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백진욱 대표이사 상무는 “샘플링 작업결과 국내 시장의 호응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며 “특히 대부분 현장별로 비규격 제품이 쓰이는 조경공사의 경우 원목을 통한 주문제 주문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또 “초기에는 대형 건설사 위주로 수요가 일어났지만, 최근에는 대규모 관급공사에도 많은 양이 들어가고 있다”며 “이페 같은 경우는 물건이 없어서 공급을 못 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미산 원목의 경우 국내 시장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용도 개발이 비교적 부진하다는 단점도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 대표적 특수목 가공업체들과 공동으로 남미산 원목 용도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유림목재, 풍산목재, 태원목재 등 특수목 전문업체들과 공동으로 용도개발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조만간 남미산 목재의 다양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