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방통위, 경기도 IPTV공부방 15곳 개설

도내 15곳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 3500여개 공부방 확대예정

이희민 기자

경기도의 IPTV공부방 15곳 개설을 시작으로 전국의 3500여개 공부방에 IPTV 교육서비스가 확대지원될 예정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IPTV 공부방개소식' 에 참석,“경기도내 15개 IPTV 공부방 개소를 계기로 전국의 모든 공부방을 IPTV 공부방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IPTV 공부방’의 개소는 지난 6월에 경기도와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 그리고 KT가 금년 중 경기도내에 시범사업으로 15개의 ‘IPTV 공부방’을 설립,운영하기로 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로인해 심곡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경기도내 15개 ‘IPTV 공부방’에 대해서는 KT가 IPTV 설치 및 셋톱박스와 IPTV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LG전자가 HDTV를 지원했다.

최 위원장은 이밖에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충분한 시설이 지원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어린이방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 콘텐츠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로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부방은 전국적으로 3500여개에 달하며 지자체 및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 공부방에 IPTV를 지원하고 영어, 수학, 다큐멘터리 등 맞춤형 IPTV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IPTV가 빈부 및 지리적 격차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통융합 서비스인 만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전국의 모든 공부방에 IP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방통위 뿐만 아니라 IPTV 공부방서비스를 제공중인 KT도 자체적으로 전국의 모든 공부방에 IPTV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KT 이상훈 기업부문 사장은 "IPTV 공부방 시범서비스를 거쳐 전국의 모든 공부방에 IPTV 교육서비스를 확대하는 문제를 구상중"이라며 "KT 내부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라고 판단, 정부 사업과 별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IPTV 공부방 개소식은 부천시 심곡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수원, 고양, 성남, 안산 등 경기도내 15개 지역의 IPTV 공부방 개소식 행사와 같이 마련됐다. 특히, 최 위원장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개소식 행사에 참석, IPTV 공부방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도는 이번 IPTV 공부방 시범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내년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IPTV 공부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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