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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소개된 누렁이의 사연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학대받는 누렁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서울 근교에서 한 강아지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동물농장' 제작진은 누렁이가 있는 현장을 찾아 카메라를 설치, 며칠 동안 살펴봤다.
동물농장의 촬영 결과 누렁이의 주인은 이유 없이 누렁이를 삽으로 때리고 목줄을 잡아당긴 후 콘크리트 바닥에 집어 던지는가 하면 칼로 누렁이를 찌를 듯한 시늉을 하며 위협했다.
뿐만 아니라 동물농장 제작진은 누렁이 주인이 없는 틈을 타 누렁이 밥그릇을 살폈고,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한 음식들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누렁이의 주인은 집 앞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를 꺼내와 누렁이에게 줬던 것.
동물농장 제작진은 누렁이 주인과 대화를 시도했다. 제작진이 "개가 다리를 절던데 왜 그러냐?"라고 질문하자 주인은 "그걸 왜 아저씨가 신경을 쓰나"라며 "내 물건이니까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없다"라고 귀찮은 듯 대답했다.
다행히 누렁이는 제작진과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출됐지만, 병원에서 검진 결과 절고 있는 왼쪽 다리 부분의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한 군데도 안부러졌던 뼈가 없다는 결과가 나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동물농장 제작진이 구출한 누렁이는 현재 '동물사랑실천협회(CARE, 이하 케어)'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고, 케어는 주인이 이름을 붙여주지 않아 누렁이로 불렸던 강아지에게 '두식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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