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토공, 석문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공급

인근지역 매매시세의 절반수준으로 분양가 저렴

장정혜 기자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188필지, 2,519천㎡를 공급하면서 가격인하를 위해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

토공은 분양가가 추정 조성원가로 ㎡당 231,361원(3.3㎡당 764,830원)이며, 투명한 원가체계관리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사업완료 후 확정 조성원가로 분양가를 정산할 때, 조성원가가 인하되도록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인근의 고대·부곡 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매매시세가 3.3㎡당 150만원 수준인 반면 석문국가산단 분양가는 그 절반수준인 3.3㎡당 76만원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총 7개의 다양한 업종별 필지 구획과 최소 3,863㎡에서 최대 102,225㎡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필지를 분할함으로써 입주희망업체의 선택의 폭을 넓게 했다.

분양대금은 계약체결시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는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간 매 6개월 단위로 10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또한 취득세와 등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혜택이외에도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정해진 금융기관을 통하여 중도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특히 당진군은 일정자격요건을 갖춘 이전기업에 대해 입지보조금 등 자금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9.16~22)하여 입주심사를 받아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9.25~28)한 후 한국토지공사와 분양계약(9.25~30)을 체결하면 된다. 미분양된 토지는 내달 10월 8일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

입주신청은 관계서류를 구비하여 직접 방문신청해야 하며 신청장소는 입주신청업체의 편의를 위해 입주신청부터 입주 및 분양계약체결 일체를 한국토지공사 당진석문사업단(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300 삼성빌딩 4층)에서 실시한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산업생산기능은 물론 교육연구시설, 대규모 체육시설,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시설 등이 골고루 배치된다. 또한 9천 8백세대 약2만7천명이 입주할 수 있는 배후 주거지구(120만6천㎡)도 함께 조성되는 복합산업단지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지난 5월 개통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및 국도(38호선)와 지방도(615호선)가 연결돼 수도권과 충청내륙까지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평택항, 대산항 등이 근처에 있어 교통·물류 인프라가 뛰어나다.

또한, 인근에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당진 현대제철 등의 제철단지, 아산의 자동차단지가 위치해 있고 향후 인주지구 및 송악지구를 비롯한 황해경제자유구역사업이 예정되어 있고, 인근에는 난지도 해수욕장, 석문방조제 등 해안 관광벨트와 함께 골프장 등 관광, 레저 및 위락시설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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