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금융주 거품론이 일면서 주가가 빠지며 제조업 등 고점에 있는 주가 부담 앞에 긍정적인 경제지표도 무용지물이었다. 주요지수가 모두 약세로 돌아섰다.
1일(현지시각)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85.68P(1.96%) 하락한 9310.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17P(2.00%) 하락한 1968.89를, S&P500 지수는 22.58P(2.21%) 밀린 998.04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은 전날 9.76% 급락에 이어 20.47%의 추가 폭락을 기록했다. 이에 샌포드 번스타인의 토드 볼트 애널리스트는 "AIG가 지난달 급등의 극치를 보여줬다"라며 비판하고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메트라이프도 7.39% 급락했다.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은 "펀더멘탈상 문제는 없지만 급등한 가격이 문제"라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했다.
CIT 그룹이 15.52%, 씨티그룹 9.20%, 뱅크오브아메리카 6.42%, 뉴욕 멜론은행 5.10% 하락했으며, 웰스파고는 4.76%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해 8월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가 52.9를 기록해 기준점인 50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5를 크게 웃돈 결과이다.
7월 미결주택판매도 기대 이상의 호조세를 보였지만 건설지출 결과가 예상 밖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움직이는 힘이 되지 못했다.
한편, 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1.91달러(2.73%) 급락한 배럴당 68.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전날에도 3.82%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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