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IBM 데이터 센터 송도 이전

아모레퍼시픽,에스콰이어 등 24개 아웃소싱 고객사 데이터 이전 작업 진행

이승관 기자

송도 국제도시에 최근‘IBM 비즈니스파크(교보-IBM 데이터센터)’가 준공돼 다음달부터 IBM 아웃소싱 고객사의 연쇄 이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IBM은 KT, SK브로드밴드, IDC 등에 나뉘어 있던 아모레퍼시픽, 일진, 에스콰이어 등 24개 아웃소싱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전 작업은 10월 한달 간 세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를 자체 데이터센터로 사용하는 교보생명은 추석 연휴를 이용해 기존 광화문 사옥에서 송도로 센터를 이전한다.

IBM 비즈니스파크는 한국IBM이 지난해 12월부터 교보생명과 함께 건립해 온 연면적 1만866㎡, 지상 4층 규모 최첨단 데이터센터다. 한국IBM은 지난 7일 임시사용허가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시스템·통신·전력 등 실제 데이터센터로 운영할 수 있는 채비를 모두 갖출 예정이다.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중 약 40% 정도가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IBM은 추후 나머지 60% 공간에 대해서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아웃소싱 고객 등을 중심으로 추가 유치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박영택 한국IBM 상무는 “IBM 비즈니스파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가용성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블레이드서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며 “보다 나은 IT환경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고객에게 접근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IBM 고객사 이전이 마무리되면 기존에 한국IBM이 가장 많이 사용해 온 KT 구 목동 IDC는 다른 용도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된다. KT는 지난해 목동에 신규 대형 IDC를 구축하면서 구 IDC 고객 대부분을 새로운 시설로 옮겼으나 한국IBM만은 송도 센터 이전을 앞두고 있어 구 IDC를 사용해왔다.

KT는 한국IBM 고객 이전이 완료되면 구 목동 IDC를 데이터센터가 아닌 다른 용도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