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기도-신세계 첼시, 8천만달러 투자 MOU 체결

2010년까지 파주 통일동산 인근 8만6천여㎡ 규모 부지에 아울렛 개장

박우성 기자

경기도지사(김문수)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투자유치대표단은 미국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에서 파주시와 함께 신세계, 첼시, 신세계 첼시로부터 프리미엄 아울렛을 유치하고, 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MOU를 체결했다.

신세계 첼시는 8일 오전 9시30분 (뉴욕 현지 시간) 경기도, 파주시, 첼시, 신세계 등과 MOU 체결식을 갖고, 오는 2010년까지 파주 통일동산 인근 8만6천여㎡ 규모의 부지에 100여 개의 국내외 명품 패션, 잡화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하는 한편, 이를 위해 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파주지역에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속히 착수되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향후 파주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와 파주시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적기에 조성,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지원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류화선 파주시장, 허인철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존 클라인 (John Klein) 첼시 프로퍼티 사장, 최우열 신세계 첼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신세계 첼시는 파주시민 우선 채용, 파주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지역 친화 경영을 펼쳐,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 첼시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을 통해, 약 1천여 명의 직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도, 파주시와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 파주 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일정 공간에 파주시 농특산물 판매공간을 별도로 무상 사용키로 신세계첼시와 합의했으며, 향후에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투자유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수도권 2호점 유치를 통해 약 3천여명의 고용 파급효과와 400만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임진각 관광지 등과 연계한 DMZ 평화생태관광벨트에 쇼핑관광을 접목하여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 첼시는 세계 최대 아울렛 개발, 운영회사인 첼시 프로퍼티 그룹과 한국의 대표 유통기업인 신세계가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2007년 6월 경기도 여주에 프리미엄 아울렛 1호점을 개장해 쇼핑 관광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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