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가세하면서 단숨에 1,644선으로 치솟았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36.91P(2.30%) 상승한 1,644.68P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하여 개장 직후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기관투자자들의 '사자' 가담으로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선물옵션 만기일이었던 탓에 폐장전 동시호가에서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기관이 276억 원어치를 팔고 외국인이 400억 원어치를 더 샀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외국인은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많은 4천 313억 원을, 기관은 지난 7월 20일 이후 최대치인 2천 848억 원을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7월 20일 이후 최대인 7천 616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2천 962억 원 비차익 순매수를 포함해 3천 985억 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억 7천221만 주, 거래대금은 8조 8천569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와 운수창고, 증권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우선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없었던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현대중공업과 KB금융은 각각 4.55%, 3.68%의 상승폭을 보였다.
SK텔레콤이 배당투자 매력 등으로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평가로 1.79% 상승했고, LS도 자회사들의 전기자동차 관련 수혜 가능성 부각 등으로 1.74% 올랐다.
삼성증권을 비롯한 증권주들도 기준금리 동결과 주식시장 강세 지속 기대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수출입은행의 자금 지원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에 대우조선해양이 급등하며 다른 조선주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개별 종목으로는 관리종목인 동일벨트가 3일 연속 상한가를, 더존비즈온이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대표주라는 분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오리엔트바이오는 미국 마이크로젠사와 5년 기한으로 살균제 원료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LG가(家)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으로 보락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트라이, 사조대림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해 6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224개 종목이 내렸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